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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양갱이 20.02.21 2021. 9. 29.

고요한 밤의 눈 1. 내가 이해할수 없는 건 태어날 때도 무이고 앞으로도 계속 무일 사람들이 타고난 유들을 찬양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2. 불과 십년만에 세상이 이리 변할 줄 누가 알았을까. 십년 전에도 세상이 아주 살기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빠지니 알겠다. 그때가 얼마나 좋았는지. 3. 이 세상의 모든 패자들처럼 패배를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지금 져도 내일 이기면 이긴 거다. 무엇에 이겨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매일 싸운다. 사는 건 누구에게나 전쟁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4. 누군가 우리를 모른 체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등 뒤를 모른 체한다. 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하지만 패자가 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 결국 우리 모두를 패자로 만든다. 5.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가짜.. 2021. 9. 29.

무창포의 돌멩이 대천옆에 무창포 해수욕장 갔다가 주운 돌. 한번 이쁘게 찍어보려고 집에 있는 조명 밑에 깔았다. 20.02.27 2021. 9. 29.

고수 계란 토마토 마 이게 계란토마토 아이가 거기다가 위에 또 내 사랑 고수 찹찹해서 넣었다 아이가. 20.02.29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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