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내 코드를 설명할 수 있는가?

https://www.youtube.com/live/fBlf_vml5w4?feature=shared

 

최근 배민 유튜브 채널에 실무 영어와 관련한 라이브가 있었다. 

중간 부분부터는 너무 디테일한 내용들이라 스킵하였고 강연자가 영어를 공부하게된 동기와 공부법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보았다. 

 

강연자는 군대에서부터 영어를 엄청 열심히 공부하였다고한다. 

IT의 주류는 누가 뭐래도 실리콘 밸리이며 실리콘 밸리를 넘어설 지역은 당분간 없을 것같다. 따라서 모든 것이 영어가 기반이며 영어로 된 표준 문서, git, stackoverflow 의 커뮤니티들이 기본이 되었다. 

 

개발 분야에서 한글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강연 기준으로는 3%, 4%대이다. 구글링에서도 영어로 검색했을 때와 한글로 검색했을 때의 결과 갯수, 퀄리티 또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본인은 그 차이를 알게 되면서 영어공부에 매진하게 되었고, 처음부터 취업을 할 때도 linkedin, stackoverflow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딩테스트를 끝내더라도 영어로 본인의 코드를 설명하게 되었을 때 너무나 설명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다시 영어공부를 매진한 결과 첫 회사를 remote job으로, 영어권 회사에 입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단다. 

 

핵심적으로 저자가 말한것은

1. 어쨌든 취업을 위해서라면 그들이 말하는 방식대로 pronounciation을 익혀야한다는것. 

- async, null 등

- 특수문자에 대한 영어 단어 습득 등

2. git, stackoverflow에 우리가 사용하는 개발 영어가 모두 다 있다. 이용하라. 

3. 내 코드를 내가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

회사에서 제일 많이 이야기하는 외국인 개발자가 있다. 하지만 나의 미천한 영어실력으로 코드를 설명할 때마다, 또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영어로 전달하게 될때마다 난감함을 느낀다. 내 어휘나 어법이 너무 한정적이라 실생활 영어는 그런대로 할만한데 정작 제일 필요한 우리 IT 필드의 영어를 너무 못하는 것이다. 2년간 같이 일했지만 writing을 공부하지 않아서인지 수준이 그대로 머물러있다. 

 

프로젝트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영어로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공부해야한다. 정말.